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바로잡아 주는 ‘슬기로운 온택트 생활’ 지식

[시니어신문=이길상 기자] 디지털 미디어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데 따른 정신·신체 건강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을 돕는 전문가 영상이 나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은 코로나19로 온택트 환경 전환이 빨라지면서 나타나는 정신·건강상 문제에 주목,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독연구특별위원회를 통해 올 한 해 ‘슬기로운 온택트(Ontact) 생활’ 지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온택트 환경 확대와 디지털 미디어 증가로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중독) 문제와 함께 정신·신체 건강상 문제도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올 10월 중독연구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과사용 실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 스크린 타임 시간이 길수록 스마트폰 과의존, 인터넷 게임 장애, 소셜 미디어 중독 고위험군은 물론 안과 질환, 근골격계 질환, 우울증, 충동성 등 정신·신체 건강 문제 발생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독연구특별위원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 지원을 받아 국내외 문헌 고찰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 과사용이 정신·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예방을 위한 전문가 및 일반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한 전문가 영상을 제작해 11월 10일부터 차례대로 공개하고 있다.

슬기로운 온택트 지식 바로보기

전문가 영상은 △근골격계 통증과 안전사고(강모열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영유아 발달(문진화 한양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비만(배재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뇌 기능(이정한 연세대학교 정신과학교실 임상 조교수) △안 건강(이종주 국립중앙의료원 안과 전문의) △청소년 정신 건강(안유석 국립교통재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총 6개 건강 분야로, 중독연구특별위원회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독연구특별위원회 권준수 위원장은 “일상화한 온택트 환경 및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중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지만, 정신·신체 전반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인식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슬기로운 온택트 생활 캠페인 및 전문가 영상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디지털 미디어 활용 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학문 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 단체로, 한국 의학 진흥과 선진화를 선도해 국민 건강을 향상하고 중립적·전문적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 의료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자 2004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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